고등학교 사회 교과서 표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구본 그림 실어 논란을 일으킨 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교과서를 전량 회수하고 재인쇄해 배포하기로 했다.
허명건 중앙교육 대표는 18일 "교과서의 표지를 바꾸면서 3~4포인트 정도의 작은 크기로 외국 지구본 이미지에 표기된 ‘Sea of Japan(일본해)'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회사의 실수를 전적으로 인정하고 큰 손실을 감내하면서 현재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된 15만부 가량의 사회 교과서 전량을 재인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번 사건은 사소한 업무상의 실수로 어떤 특정한 의도는 없었다"며 "학교 현장은 물론 전 국민에게 염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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