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0.80~111.50
◆ 외국인에 우호적 = 한 때 1600원선을 넘보던 달러/ 원 환율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3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스왑 베이시스는 지난 주 환율이 1500원선 복귀를 시도하던 시점에서 잠시 확대되기도 하였으나 이후 전 기간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며 1년 스왑 베이시스의 경우 -300bp 수준 까지 축소되었다.
현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국채선물 시장은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데 외환 자금시장이 여유를 찾고 있다는 점은 외국인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어 현선물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이어질 가능성도 큰 상황이라 생각된다.
◆ 정책적 지원 = 현물 시장에서 5년물에 대한 선호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의 영향으로 잠시 확대되는 듯 하던 3년과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간 스프레드는 다시 전일 대비 2bp 축소되었다. 외국계 은행에서 5년물을 공격적으로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FRN 발행에 따른 본드-스왑 스프레드 축소에 배팅한 것이라는 설명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풍부한 단기 부동자금을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FRN의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데 일단 발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현재 본드-스왑 스프레드 수준을 고려할 때 스프레드 축소 룸은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IRS pay 수요도 급증하며 IRS 수익률 곡선 기울기도 급하게 변하고 있는데 스왑 시장도 이러한 움직임을 반영하고 있어 국고채 현선물 매수와 IRS pay 포지션의 증가가 예상되는 시점이라 생각된다.
정치권에서 추경 편성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대한 기금을 활용하기로 한점도 수급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데 여러 방면의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국채선물 시장도 만기 이후 우호적인 분위기는 이어갈 것으로 생각된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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