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업계의 빅3 중 하나인 크라이슬러가 캐나다 지역에서 철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라이슬러 경영진은 캐나다 자동차노조(CAW)와의 임금 및 복지제도 협상에 실패할 경우 어떻게 캐나다 시장에서 철수할 지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라이슬러 측은 CAW의 조합장에게 경기가 좋지 않은 만큼 노조도 계약을 변경하는 등 유연성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현재 CAW 협상에서 이기기 위해 그들의 전체 비용을 토요타 수준으로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노조 조합원들 역시 크라이슬러가 비용을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수준으로 낮춘다면 크라이슬러의 구조조정을 인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캐나다 정부에 23억달러 규모를 요청해놨고, 미국 정부로부터는 이미 40억달러를 받아놓은 상태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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