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상정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 서울남부지검은 17일 민주당 최규식 의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최 의원으로부터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경위와 당시 상황 등에 대한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말께 국회 폭력에 관련된 모든 고소ㆍ고발 사건을 영등포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방침이다.
검찰은 FTA 비준동의안 상정 과정에서 일어난 폭력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측으로부터 고발당한 한나라당 구상찬, 황진하 의원과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 등을 지난 주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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