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IT업체 인스퍼가 독일 반도체 업체 키몬다 인수 의사를 표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독일판은 16일 키몬다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국영 IT업체인 인스퍼가 키몬다의 지분의 50%를 매입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스퍼는 키몬다 주식 인수 조건으로 독일 작센 주 정부와 포르투갈 정부가 이 회사 지분 일부를 보유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또키몬다 채권단도 이 회사의 지분 15%를 보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나 작센 주정부는 지분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키몬다는 작센 주와 포르투갈 등에 생산기지를 둔 반도체 생산업체다. 세계 D램 반도체 업계 5위권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총 10억유로(한화 약 1조8600억원)의 손실을 입어 지난 1월23일 결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