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BOE)이 20억파운드(미화 28억달러) 규모의 우량채권 매입을 16일(현지시간) 승인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영란은행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2월 영란은행이 금융시장안정화 대책으로 마련한 민간자산매입계획(APF:Asset Purchase Facility)에 근거한 것이다.

당시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1%에서 0.5%로 인하하고, 750억파운드 규모의 국채 및 회사채를 매입하는 유례없는 조치를 발표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희석되면서 광범위한 양적완화에 한발짝 다가선 조치로 해석했다.

영란은행은 시행 후 3개월간은 750억파운드의 채권을 매입하기로 하고 향후 최대 1500억파운드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입찰은 한주 걸러 격주로 실시되며 이날 승인되는 것이 첫번째 입찰이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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