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 해소, 은행·외인 매수 눈에 띄어
국채선물이 상승마감했다. 최종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전형적인 롤오버장세를 연출한 것. 여기에 은행과 외국인의 매수세는 눈에 띄는 부분이다.
16일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5틱 상승한 112.05로 마감했다. 전거래일 11틱가량 벌어졌던 저평수준도 5틱수준으로 줄었다.
이날 국채선물은 금일 최저가인 15틱 하락한 111.85로 개장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장중 111.90과 이날 최고가인 112.15를 오간 것. 특히 이날 국고채 10년물 8000억원 입찰 부담으로 장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저평해소와 롤오버라는 대세를 거스르진 못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4807계약과 4050계약을 순매수하며 3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보험 또한 48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이 8845계약을 순매도하며 역시 3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고, 투신과 선물회사가 각각 334계약과 245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4만6928계약으로 전 거래일 4만9736계약 대비 2808계약이 줄었고, 미결제량 또한 5만5761계약을 기록해 전장 8만9301계약에 비해 3만3540계약이 해소됐다.
이밖에도 원월물인 6월물은 전장대비 8틱 상승한 110.58로 거래를 마쳤다. 이론가 111.05 대비 저평수준이 47틱에 달했다.
한 증권선물사 관계자는 “최종거래일을 하루앞두고 전형적인 롤오버장세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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