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의 청년인턴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진 위원장은 16일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등 7개 금융관련 협회장들과 비공개 조찬회동을 갖고 "현재 시행중인 인턴제도가 자칫 아무 효과도 발휘하고 못하고 끝날 수 있다"며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또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금융회사의 철저한 위험관리가 중요하다"며 "각 금융권역별 특성에 맞는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한 권역의 위험이 다른 권역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협회 차원의 자율 규제 노력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회 계류중인 금융법안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진 위원장은 "은행법 개정안 등 2월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법안과 4월 국회에 제출할 구조조정 관련 법률의 원활한 통과가 금융위기 극복에 매우 중요하다"며 "각 협회들이 소속회사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 입법 중요성을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종금협회 등 7개 협회장이 참석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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