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파리, 자카르타 노선 증편 최대 68% 할인

항공요금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코노미석 요금과 차이가 없는 비즈니스석 상품이 출시됐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 일부 노선에 정상가보다 최대 68%까지 저렴한 ‘수퍼세이버(Super Saver)’ 비즈니스석 특가를 6월말까지 판매한다.

이번 요금제는 오는 29일부터 적용되는 하계스케줄따라 파리 주 4편 및 자카르타는 주 3편 증편해 각각 매주 14회, 17회 운행 기념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왕복 764만원인 파리 비즈니스 요금은 249만원, 런던, 로마,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에 적용되는 유럽 노선 요금도 259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정상가 대비 최대 68% 할인된 금액이다. 파리노선 이코노미석의 경우 왕복 120만원대인점을 감안할 때 비즈니스석과의 요금 차이가 6.4배에서 2배로 줄어든 셈이다.

자카르타 비즈니스 노선(왕복)은 최저 99만원으로 역시 정상가의 68%를 낮췄다. 이 노선 이코노미 요금은 80만원대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노선 비즈니스석도 각각 179만원(왕복), 199만원(왕복)으로 65%, 66% 할인가를 적용한다. 두 노선의 이코노미석 요금은 각각 120만원, 130만원대로 사실상 두 좌석의 요금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

장준모 캐세이패시픽항공 영업마케팅 이사는 “경기 불황으로 비즈니스석을 주로 많이 이용하는 기업 고객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면서 “해외출장 수요가 많은 노선의 비즈니스석에 특가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기업인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할인 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캐세이패시픽은 다음달부터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프랑스 유명디자이너 아네스 베가 디자인한 가방에 담긴 기내용 트레블 킷을 제공한다.

새로운 트레블 킷은 여성 소비자에겐 핑크와 파스텔 블루, 남성 소비자에겐 블랙과 다크그린을 이용한 각기 다른 색깔의 파우치를 제공한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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