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업소당 50만원 상당의 화장실 편의 용품도 무상 지원

화장실은 한 지역의 위생 상태는 물론 문화수준까지 가늠하는 잣대가 되고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올 초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공중화장실 조성으로 눈길을 모은 가운데 음식점화장실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전면 개선하거나 신설한 업소에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주고 편의용품도 무상 지원한다.

단, 전체 칸막이와 출입문 교체, 변기나 세면기 2개 이상 교체, 바닥과 벽을 더한 면적의 2분의1 이상 타일 개보수 가운데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기존 건물에 화장실을 새로 만드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신축 건물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설개선 소요금액 80% 이내 범위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연리는 1%며,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하면 된다.

또 업소당 50 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무상 지원받게 되고, 향후 우수화장실업소 및 모범음식점으로 우선 선정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화장실 개선을 원하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 영업주는 올해 말까지 성북구청 식품안전추진단(☎920-3361)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시설개선 이전 및 이후 상태를 현장 확인한 후 편의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정택동 식품안전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성북구민은 물론 성북구를 방문하는 많은 내외국인들이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접하고 지역에 대한 보다 좋은 인상을 받게 될 것"이라며 업소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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