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비자신뢰지수가 2개월째 상승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달보다 0.3포인트 오른 26.7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감원과 임금 삭감 움직임이 주춤했기 때문이다.

일본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해 12월 26.2를 기록 정부가 지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1982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날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정부와 여당에 추가경기부양책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수출 급감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가토 아즈사 BNP파리바 도쿄의 이코노미스트는 "휘발유 가격이 떨어지고 식품가격도 안정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일시적으로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감원 추세가 지속될 경우 지수는 다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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