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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빛고을 광주는 '물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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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심포지엄, 수돗물 체험견학, UCC공모전 등 프로그램 운영키로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한달간 광주지역에서 다채로운 물 관련 행사가 열린다.

광주시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관심 제고와 물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ㆍ도민 실천대회와 심포지엄, 현장체험, 물사랑 홍보 등 다양한 행사와 물 관련 시설의 정비를 추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먼저 18일 물의 소중함과 수돗물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고 광주시의 상수도 수질관리의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 '수돗물 고급화를 위한 냄새ㆍ맛의 과학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전남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상수원 조류와 수돗물 관련 전문가 4명이 참여한다.

또 시민들이 직접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둘러볼 수 있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복수원지와 덕남정수사업소, 수질연구소를 둘러보고 취수시설과 수원지의 기능, 수돗물의 생산과정, 안전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수돗물 체험견학 'WATER TOUR'가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유치원, 초ㆍ중ㆍ고교생 대학생, 일반 시민 등 약 200명으로 13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제안 행사도 개최된다.

오는 31일까지 2011세계환경엑스포의 주제와 캐릭터, 행사구성 등과 관련된 작품을 모집하는 '즐거운 환경 UCC'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이와함께, 서부교육청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돗물 절약 홍보 포스터를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도 실시된다.

시는 정ㆍ배수지 일제청소, 무등산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 17곳에 대한 수질검사와 상수원 및 하천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정홍보 전광판 등을 활용해 물사랑ㆍ물절약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22일로, 많은 국가에서 물부족 현상이 일어나자 유엔(UN)이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지정ㆍ선포했으며 올해는 UN이 2015년까지 정한 '생명을 위한 물'(Water for Life)을 행사주제로, '강의 재탄생'(Rebirth of the River)을 부제로 정했다.

광남일보 김상훈 기자 o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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