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에너지 경영
킴 캐머런 지음/김명언 옮김/지식노마드 펴냄/1만2000원
$pos="L";$title="";$txt="";$size="275,404,0";$no="200903111552298423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현대사회는 온통 부정적인 경고로 가득하다. '월 스트리트 저널'과 같은 경영관련 매체에서 미덕·배려·선함과 같은 긍정적 용어들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 반면, 격퇴·싸움·경쟁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들은 같은기간 4배나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경고가 긍정적인 칭찬보다 강해 보인다. 여러 번의 칭찬 가운데 한 번의 부정적인 피드백, 몇 번의 큰 이득 가운데 한번의 큰 손실은 앞의 여러번의 긍정적 사건에 비해 개인과 조직에게 훨씬 큰 영향을 준다.
사람들은 성장하면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무시하면 위험해질 수 있으며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음을 무의식적으로 배운다. 길을 건널 때 들리는 경적 소리나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소리가 그런 예이다.
하지만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원초적인 힘이 두려움으로부터의 탈출, 즉 부정적인 요인이라면 그들을 마음껏 춤추게 해 비범한 성과를 내게 하는 것은 '긍정의 힘'이다.
부정적인 에너지가 방어력을 높이는 데 그친다면, 긍정의 에너지는 일상적인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경이적인 결과를 내놓을 수 있는 수퍼에너지가 된다.
새책 '긍정 에너지 경영'은 긍정의 힘으로 비범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긍정리더십은 인간의 숨어있는 능력을 중시한다. 긍정성의 강화를 통해 부정적인 것으로 향하려는 인간과 조직의 보편적인 경향성에 맞서는 리더십이다.
책은 조직 내에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일회적인 이벤트나 단편적인 방법을 넘어서 보다 의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은이가 말하는 긍정적 관계의 핵심은 '무엇은 받는가'보다 '무엇을 주는가'에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른 사람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한 미망인들은 배우자를 잃고 6개월이 지난 후부터는 우울증에서 벗어난 반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지원을 받기만 한 미망인들은 지속적으로 심한 우울증을 경험했다.
또 긍정의 에너지를 높이는 또 다른 방법은 강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세 번의 볼링 게임을 하도록 하고 전 과정을 녹화했다. 절반에게는 자신이 남은 핀을 모두 처리하거나 스트라이크를 치는 장면만 보여줬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볼링핀을 다 넘어뜨리지 못한 장면만을 보여줬다. 이 때 잘하는 장면을 본 사람들이 못하는 장면을 본 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처럼 책은 긍정적으로 초인적인 성과를 낸 사례를 들고, 조직 심리학을 토대로 범문화적인 긍정의 리더십을 강조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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