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망우동에 18만㎡ 규모 중랑생태문화공원 조성
$pos="C";$title="";$txt="▲중랑생태문화공원 조성 전(왼쪽), 후 모습";$size="503,292,0";$no="20090310080645048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강북의 대표적 낙후지역인 중랑구 그린벨트지역이 테마형 생태문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중랑구 망우동 241-20 일대 그린벨트지역 18만㎡를 가족캠핑장과 바비큐장, 스파가 설치된 가족·청소년 위주의 중랑생태문화공원(가칭)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중랑생태문화공원은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캠핑지 '가족캠프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문화존' ▲자연정취 그대로를 살린 '생태학습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휴식공간 '숲체험존' 등 4개 테마로 구성된다.
우선 '가족캠프존'은 서울 도시공원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도심 속 캠핑공간으로 총 55개면(개별 40, 단체 15)을 갖추고 있다. 1일 최대 220명이 이용 가능하다. 이 곳에는 바비큐그릴, 야외테이블, 샤워장 등이 설치되며 야외에서 숙박으로 인한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스파시설도 도입된다.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청소년커뮤니티센터와 청소년 상담실이 설치된다. 또 청소년들의 취미활동, 장기개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밴드 및 댄스동아리방과 200개 열람석을 갖춘 청소년 독서실도 들어선다.
또 '생태학습존'에는 모내기, 배나무 관리 등 농작물을 가꿀 수 있는 '경작체험장'과 수생식물의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는 '수생습지원'이 조성된다. 또한 기존 과수원을 이용한 '배꽃향기원'을 조성해 고향의 향수와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숲체험존'에는 현재의 자연지형과 양호한 산림을 그대로 보존한 '산림욕장'과 '참나무관찰원' 등이 기존 등산로와 함께 조화롭게 조성된다.
안승일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중랑생태문화공원은 올 가을 준공 예정인 66만㎡ 규모의 '북서울꿈의숲'과 함께 중랑, 노원, 성북, 동대문, 광진 등 서울 동북부 5개구 200만명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대형 거점공원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중랑생태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오는 4월 중 착공해 내년 5월께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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