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2월 중소기업 대출실적이 전월대비 3조1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9일 국내 18개 은행의 중소기업 원화 대출액이 428조5000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1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신속지원프로그램(패스트 트랙)에 따른 지원도 총 1724개사에 2조5000억원이 지원돼 지난해 10월 실시후 총 7조8000억원의 누적 지원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키코 등 통화옵션 상품 손실기업에 2조2000억원이 지원됐다.

정부의 보증확대 방안에 따라 보증기관의 보증서 신규 발급도 늘었다. 지난달 16일 보증 확대 조치 이후 보증서 신규 발급은 2만9000개사에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증확대 조치 이후 신·기보의 보증서 발급이 각각 3.6배, 3.3배 증가하고 있어 중소기업 대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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