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이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책으로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매입키로 하면서 관련 사안에 대한 보안유지를 위해 내부 규정을 마련했다.

관련 정보가 새어나가 시장 가격 형성이나 기업의 신용도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내부 규정을 마련, CP·회사채 매입 담당 부서인 금융시장국 등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사채·CP 발행 기업명이나 매입 규모 등에 대해 정보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행은 지난 2002년, 처음으로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입했을 당시에도 보안유지 및 관련 직원의 주식거래 제한 등에 관한 내부 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가 말한것처럼 "이례 중의 이례적"으로 대규모 CP·회사채 매입에 나선 만큼 은행 내부에서 정보관리의 틀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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