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불안이 한국 정부를 비롯한 아시아 주변 국가의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의 원화 가치는 올해 들어 19%가 떨어져 11년래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WSJ는 원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은 최근 한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증가한 요인으로도 분석되고 있다고 전했다.

원화 하락으로 수출산업의 대표 업종인 자동차 업종의 경우 지난달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미국 내 판매량이40%정도 줄어든 데 비해 한국 현대자동차는 1.5% 줄어드는데 그쳤다.

이 때문에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들은 상대적인 수출 경쟁력 약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때문에 주변 국가에서는 자국 통화가치를 떨어뜨려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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