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2조 루블(55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쿠드린 러시아 재무장관은 이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부양 확대 예산안을 보고했다.

예산안은 농업과 방위산업, 중소기업, 수출 및 철도, 항공 등의 분야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특히 지방지원과 고용창출을 위해 1조5000 루블을 지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현지시간) 러시아는 각의를 소집해 확대 예산안을 심의한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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