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매수강도' 140에서 차익실현하는 투기세력 추정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장중 140선을 뚫었지만 이내 되밀리는 등 시원스런 상승세를 보이지 못 하고 있다.
개인과 프로그램에서 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마저 갈팡질팡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전 10시26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05포인트 오른 141.05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10시께 140선을 뚫고 140.10까지 치솟았으나 이내 되밀렸고 다시 140선을 뚫었지만 추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서는 등 확실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1000계약 순매수에서 1000계약 순매도로 돌아섰다가 다신 순매수로 전환하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 규모가 많지 않아 차익 실현을 노리는 투기 세력의 외국인으로 판단된다"며 "외국인의 시각 변화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다.
실제 외국인은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수선물이 140선에 근접하면 매수 규모를 줄이면서 차익을 실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854계약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309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88계약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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