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4월 25일 열리는 마라톤대회 참가자 28일까지 모집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천혜의 비경 우이령을 달릴 수 있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강북구는 4월25일 열리는 '4.19 기념 제4회 4.19 우이령 마라톤대회' 참가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올 해로 네 번째를 맞는 삼각산 우이령 마라톤대회는 4.19 혁명을 추모하고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호인 삼각산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968년 1.21사건 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 천혜의 자연 경관을 그대로 보존한 우이령 길을 달릴 수 있어 전국 달리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3000여명이 참여, 대회 위상을 높였다.

대회는 6.8km에 이르는 우이령길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 10km, 4.19km 3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나 여성들도 무리 없이 참가할 수 있는 4.19km 코스는 우이령을 감상할 수는 없지만 국립 4.19 민주묘지를 반환점으로 서로 함께 달리며 가족간 정을 확인하고 4.19 정신까지 되새길 수 있어 가족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마라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www.gangbukmarathon.com)에서 28일까지 가능하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지만 하프코스는 13세 이상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하프, 10km는 3만원, 4.19km는 1만5000원으로 무통장 입금(국민은행 469301-01-061756, 예금주 이윤희)하면 된다. 2명이상 신청시 단체 접수로 처리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고급 기능성 티셔츠, 닥스 양말, 기능성 모자 등 다양한 기념품이 지급되며 삼각산 세봉우리 높이에 해당하는 799번째(만경봉 799.5m), 810번째(인수봉 810.5m), 836번째(백운봉 836.5m) 참가자에게는 5만원 상당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 20인 이상 단체 참가자 중 인원수와 참가 종목을 고려, 점수가 높은팀부터 8위까지 백화점 상품권(20만~100만원 상당)을 지급하며 자전거,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된다.

마라톤 코스는 덕성여대 대운동장을 출발해 국립4.19묘지 입구~가오사거리~교통광장~우이령~유격교(하프 기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며, 스피드 칩을 이용 정확한 기록을 측정해 순위를 정한다.

대회 입상자는 종목별, 남녀별로 나누어 하프일 경우에는 ▲각 부분 1위- 트로피 및 상금 40만원 ▲ 2위 - 트로피 및 상금 30만원 ▲ 3위 트로피 및 상금 20만원 ▲ 4~6위에는 트로피 및 상금 5만원이 주어진다. 10km와 4.19km도 각 부분 6위까지 트로피와 상금이 마련되어있다. 최연소, 최고령 참가자에게는 특별상이 시상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공인 기록증이 주어지며, 빵, 막걸리, 두부김치, 잔치 국수 등 풍성한 먹거리도 무료로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사무국(☎ 433-3750)이나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901-6218)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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