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1.45~111.95
선물만기를 10여일여 앞두고 있으나, 선물저평가는 20~30틱 수준을 유지하며 해소되지 못하고 있음. 바스켓 금리와 단기조달금리(Call, CD)간의 스프레드가 점차 축소되면서, 선물보유로 인한 캐리수익의 메리트가 높아지고 있으나, 선물로의 대체수요 유입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주요 매수주체였던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축소해가고 있고, 증권의 환매수도 소극적으로 가격선도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함. 특히 장기투자기관의 외면으로 바스켓채권에 대한 대차거래가 활발하지 못하면서, 저평차익의 확보를 위한 증권 등의 차익거래가 극히 제한되어 저평 축소 시도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
한편, 3개 채권으로 구성된 바스켓 종목 중에서도 장기물인 8-4호가 소외되고, 단기물인 7-7호와 8-3호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있어, 지난 KTB809의 사례에서처럼 선물만기 시점에서의 인위적인 스퀴즈 시도가 있을 수 있음. 또한, 과도해진 저평 해소의 시점은 다음주 금통위 이후로 롤오버 시기와 맞물리면서 가속될 것으로 예상됨.
환율에 대한 내성으로 시장금리의 급등락이 다소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은 ECB와 BOE의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 ECB와 BOE는 각각 50bp의 기준금리 인하로 사상최저 수준을 재경신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양적완화의 단계에 순차적으로 진입하여, 회사채와 국고채 등의 매입 등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는 다음주 3월 금통위를 앞두고 최근 산업생산의 급락 요인과 함께 정책완화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임. 금일 국채선물은 NDF 환율의 반락과 CDS 프리미엄의 급감으로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단기반등에 대한 경계매물이 예상되어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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