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CJ인터넷에 대해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시장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500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7%, 1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분법평가손실이 줄어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4%, 57.9% 늘어날 것이고 해외 매출도 전년대비 2배 증가한 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실적 호조는 서든어택, 마구마구 등 기존 게임 매출이 견조하고 지난해 12월 상용화한 프리우스 온라인 월매출이 10억원 이상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며 "무료화로 트래픽이 급증한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지난달 17일부터 아이템 판매를 시작해 월매출액이 기존 1억5000만원에서 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또 "올 상반기 2개, 하반기 6개 총 8개 게임을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이 중 드래곤볼 온라인과 중국 MMORPG인 주선 온라인, 심선 온라인 등의 흥행을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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