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5일 S-Oil에 대해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 국면 ▲국제 석유류제품의 정제마진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올해도 높은 예상 배당수익률(9.3%, 주당 5000원) 기대 등 3가지를 투자의견 '매수' 유지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2월 초 이후 주가 하락률은 경쟁사(GS) 대비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며 "그러나 올해 기준 PER 8.9배, PBR 1.6배는 글로벌 동종업종 PER 12.9배, PBR 2배 대비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3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6.7% 상향 조정했다. 단순정제마진을 기존 배럴당 1.5달러에서 2.7달러로 올렸기 때문.
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1월 배럴당 0.3달러를 기록했던 단순정제마진이 1월말 배럴당 5~6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최근에 3~4달러 수준으로 다소 조정을 겪고 있으나 여전히 전분기 대비 개선되고 있다"며 "일부 가동률 조정 속에 수요 회복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석유화학 부문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PX 스프레드(납사 대비)가 양호한 점도 1분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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