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위기극복 전략 상품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롯데칠성음료 칸타타는 2007년 4월 출시 5개월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칠성은 칸타타를 통해 프리미엄 원두 커피 시장을 선점하기 시작했다.

칸타타는 프리미엄 블렌드, 스위트 블랙, 블랙 등 3종을 출시하며 20~30대 남성들을 집중 공략해 출시 이후 매월 2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롯데칠성에 대표 커피음료로 자리잡았다.

칸타타는 주로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음료시장에서 그루밍족(Grooming) 트렌드에 주목했다. 그루밍족이란 자신의 외모, 취미활동 등 자기 자신을 가꾸는데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남성으로 감성적인 만족도를 위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특성을 지니고 있다. 롯데칠성은 이 그루밍족을 타깃으로 칸타타를 홍보했다.

또 칸타타는 모카 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섞고,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인 볶는 과정(Roasting)과 분쇄, 추출방식에서 자체적인 방식을 개발해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이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신선함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캔 표면에 커피를 볶을 때 나는 연기 모양이 새겨진 엠보싱캔(175㎖)을 선보이고, 내용물의 보호성과 휴대의 편리성을 높인 NB캔(275㎖) 등 제품 포장에서도 차별화했다.

또 2007년 11월에 무균화 생산시스템으로 품질 안전성을 높인 칸타타 어셉틱 페트를 추가로 출시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셉틱 페트는 내용물을 살균 직후 냉각해 용기에 담기 때문에 원두커피의 풍부한 맛과 향을 더욱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은 이어 칸타타를 원두커피음료의 대명사로 성장시키고, 올해 7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칸타타 컨셉트카를 특별 제작해 거리 시음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새로운 컨셉의 칸타타 TV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다. 또 기존 칸타타 브랜드 홈페이지도 리뉴얼 할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