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건물외관 · 쇼핑몰 전층 리뉴얼
디자이너숍 2배 확대 · 숍인숍형태 부각
$pos="L";$title="두타 개관 10주년";$txt="";$size="300,448,0";$no="20090224143105750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오는 26일 개관 10주년을 맞는 동대문 소매 패션타운의 메카 ‘두타’가 새롭게 변신한다.
두타는 이달 임대계약이 끝나는 매장에 대한 재분양을 진행중이며, 분양작업이 마무리 되는 4월부터 건물 외관과 무대시설을 포함한 쇼핑몰 전층에 대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전체적으로 매장 전체를 대형화하고 한층 고급화시킨다는 것”이라면서 “각 층별로 휴게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고객들이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리뉴얼 작업의 특징은 먼저 개성 넘치는 중견 및 신진 디자이너를 영입해 오직 두타에서만 선보이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디자인 경쟁력’은 두타가 가장 주력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두타는 이를 위해 매년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를 운영하고, 디자이너숍을 운영해 왔다.
두타는 리뉴얼을 통해 현재 지하 1층에 위치한 신진 디자이너존인 ‘두체존’을 약 2배 가량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디자이너숍들이 여성 고객층을 타겟으로 했지만 올해 리뉴얼을 통해 남성복 층에도 디자이너존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체적으로 현재 두타에 입점해 있는 디자이너숍이 2배 정도 늘어난다.
각 매장들이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갖도록 매장 아이덴티티를 한층 부각시켜, 매장 존(Zone)들이 로드숍을 연상시키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리뉴얼이 끝난 후 두타 소비자들은 백화점을 능가하는 고급 인테리어와 넓은 쇼핑공간을 통해 숍인숍(Shop in Shop,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 느낌의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두타는 케레스타(구 거평프레야)와 밀리오레와 달리 분양이 아닌 5년 임대 방식을 도입해 지난 1999년 2월 26일99%의 입점률을 기록한 가운데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까지 총 800여 매장의 다양한 업종과 품목을 구비하고, 당시까지 도매 위주였던 동대문 패션타운을 소매쇼핑몰로 전환한 주인공이었다. 특히 패션쇼핑몰 최초로 가격 정찰제를 실시하고,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베스트 매장 인증제와 함께 온라인 사이트 두타닷컴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두타는 매년 2000만명 이상의 국내외 쇼핑객이 내방하는 원스톱 쇼핑 시스템을 갖췄으며, 국내 고객층에 이어 최근에는 환율 상승으로 일본,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외화벌이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두타 관계자는 “10년전 두타를 방문했던 10~20대 남녀 고객이 20대, 30대가 된 현재에도 여전히 두타의 단골 고객이 된 경우가 많다”면서 “앞으로 두타는 전 연령층의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는 패션 쇼핑공간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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