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공동펀드(CMI 기금)의 규모 확대가 오는 5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21일 연합뉴스는 태국 재무부의 차관의 말을 인용해 글로벌 통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CMI 기금의 규모 확대가 오는 5월 개최되는 아세안+3(한·중·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정식 승인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CMI 기금의 규모는 오는 22일 태국 푸껫에서 열리는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에서 1200억달러로 확대하는 내용이 합의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최종 승인 시기가 다소 늦춰지는 셈이다.

태국의 수파루트 카와트쿨 재무 차관은 "아시아 공동펀드의 확대는 오는 5월 발리에서 열릴 예정인 차기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에서 정식 승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안과 한·중·일 각국은 지난 1997년 아시아 경제 위기를 계기로 아시아 공동펀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2000년 800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아시아 공동펀드는 당사국간 통화스와프협정 방식으로 유사시 유동성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형태로 운용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