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위의 PC제조업체인 휴렛팩커드(HP)가 올해 1분기 이익의 13% 감소를 기록한 이후 연봉을 삭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HP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허드는 본인의 기본급의 20%를 깎기로 했다. 임원급은 10%, 대부분의 직원들은 5%의 연봉을 삭감할 계획이다.

마크 허드 CEO는 직원들에 전달한 메모에서 "나의 목표는 이 조직이 온전하도록 지키는 것이지만 우리는 수치가 더 추가되지 않도록 뭔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휴렛팩커드의 연봉 삭감은 지난해 월스트리트를 휘저어 놓았던 금융 위기가 실리콘 밸리까지 퍼져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볼 수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