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가 올해 1990년 이래 가장 둔화된 6.7%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바클레이 캐피탈이 전망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바클레이는 올해 중국 경제에 대해 당초 7.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6.7%으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 경제 성장률은 무역감소와 내수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6분기 연속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해외 수출은 지난 1월 전년대비 17.5% 떨어져 최근 1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수입 역시 사상 최저치로 내려 앉았다.

펑원성 홍콩 바클레이 대표는 "중국은 조만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2분기에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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