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고용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앞으로 3년간 대졸 실업자 100만명을 전국 각지의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등 대졸자 실업난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신화통신은 중국 국무원 판공청이 인턴쉽 확대, 창업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대학생 취업 강화 업무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무원은 통지에서 대졸자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100만명의 대졸 취업자들에게 인턴 기회를 주고 인턴 기간 동안에는 각 기업과 지방정부에서 기본 생활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또한 기업으로 하여금 우수한 인턴을 고용하도록 독려키로 했다.

또한 통지는 대졸 취업자들의 농촌지역 또는 중소기업이나 민영기업에서의 취업을 장려, 지원키로 했다. 이 경우 취업자가 출신지역이 아닌 타지역에서 직장을 구했을 경우 호구제한을 완화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간산업과 과학연구프로젝트에 대졸 취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키로 했다.

이밖에 대졸자가 창업할 경우 최대 5만위안(1천만원)까지 지원하고 대졸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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