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이 높은 미국 대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조달이 풀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윌스트리트저널(WSJ)가 10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시스코 시스템즈가 9일 4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들어가는 등 주요 대기업들의 전보다 낮은 이자율로 자금 수혈에 나서고 있다.

시스코는 이번 회사채 발행에는 10년 만기 채권은 미 국채보다 2%포인트 높은 4.979%에, 30년 만기 채권은 5.916%에 발행했다.

시스코의 이번 회사채 발행은 지난 5주간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한 것에 이은 것으로, 투자자 수요가 신용등급이 높은 대기업에 몰리고 있다고 WSJ는 평가했다.

그러나 WSJ는 신용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완전히 막혀있는 기업들도 여전하다고 전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