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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성기 기자]배우 현쥬니가 5일 오후 4시30분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열린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제작 크리스마스엔터테인먼트) 촬영현장에서 반지를 만지고 있다.
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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