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봉사 행사는 날로 심해지는 경제 상황에서 고통을 함께 나누며 소외된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DHL코리아가 펼쳐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며 약 5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다.
서울시립 마포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하는 이날 행사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DHL 직원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대보름날 전통 민속 놀이인 합동 제기놀이, 투호 던지기, 짚신놀이, 박 터트리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보름 음식과 선물 전달도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 캘런 DHL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처음 맞는 정원대보름이라는 명절을 이렇게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HL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한 사회봉사 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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