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즈 "복귀시기는 둘째에게 물어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투어 복귀가 둘째 아이의 출산 시기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www..tigerwoods.com)에 "아내 엘린과 첫째 샘 그리고 나는 새 아기를 기다리고 있다"라면서 "둘째 아이와 함께 매 대회를 뛸 수 있다면 아주 훌륭한 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로이터통신은 우즈가 이달 중에 둘째 아이를 품에 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통신은 또 우즈가 오는 4월10일 시작되는 마스터스에 초점을 맞추고 이에 앞서 몇 개 대회에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우즈의 복귀 대회는 빠르면 이달말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이나 3월 둘째 주 CA챔피언십이 될 확률이 높아졌다.

우즈는 "현재 훈련을 소화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 "그러나 아직 완벽히 회복한 것은 아니다"라고 근황을 소개했다. 우즈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스윙 변화에 대해 묻는데 무릎수술 이전과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 "왼쪽 무릎의 움직임을 줄이는데 주력해 지금은 무릎의 충격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우즈는 마지막으로 "복귀한 뒤 예전처럼 좋은 성적을 낼지는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일단 큰 문제 없이 풀시즌을 소화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