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5일 포항시, 통영시 등 전국 246개 지자체 공무원들 모여 성과관리 워크숍 열어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5일 구청사 대강당에서 ‘고객가치창출을 위한 전략적 성과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pos="L";$title="";$txt="신영섭 마포구청장 ";$size="240,360,0";$no="20090205073940154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 행사는 최근 공직사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공직사회 성과관리체제의 이해를 증진하고 보다 효율적인 제도 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마포구가 주최한 행사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그리고 서울 25개 자치구 뿐 아니라 전국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 관계자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정상택 마포구 기획예산과장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행사지만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마포구가 시행하고 있는 전략적 성과관리 성과를 다른 지방자치단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포구는 이날 행사를 통해 2007년 도입해 3년째 시행하고 있는 마포구의 성과관리 시스템의 도입과 발전과정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마포구 성과관리시스템은 모든 직원이 참여하에 그 운영체제 구축했으며 매년 성과관리시스템을 개선해오는 등 새로운 업무평가 제도를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적용을 확대해왔다.
이미 국장급 간부들은 이 성과관리 체제에 의해 연봉을 결정하고 있으며 과장급 이하 전직원도 새로운 성과관리 체제가 적용되고 있다.
마포구는 이를 위해 전용 IT시스템을 구축해 각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성과평가의 모범사례 꼽히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성과관리 체제 구축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결과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웨슬리퀘스트, 중앙경영연구소 등 성과관리 분야 전문자문기관 전문가들도 참석, 성과관리 트랜드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며, 성과관리 발전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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