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에너지 노조가 STX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임금동결을 선언했다.

STX에너지 노조는 지난달 30일 STX남산타워에서 경영진과 함께 ‘임금동결 선언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선언식에는 여혁종 STX에너지 대표이사, 윤제현 부사장 등 경영진과 김형석 노조위원장, 송연호 수석부위원장 등 노조 측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세계적 경제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경영환경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STX에너지가 앞장서 고통분담 노력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TX그룹 관계자는 "임금동결과 같은 고통분담 노력이 고용 창출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TX그룹 각 계열사 부상무 이상 전 임원은 올 급여 10%를 자진 삭감키로 했으며 대표이사 이상 사장단은 급여의 20%를 반납하기로 28일 결정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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