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 항공 전문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가 세계 최고의 항공사에 수여하는 '올해의 항공사' 상을 받는다.
1974년 제정된 이 상은 매년 전 세계 ATW 편집위원들이 오랜 자문과 실사를 거쳐 항공사 한 곳을 선정해 수여한다. 아시아권에서는 지난해 수상한 싱가포르항공을 비롯해 ANA(2007년), 캐세이퍼시픽항공(2006년, 1987년), JAL(2002년, 1980년) 등 4개 항공사만 이 상을 수상했었다.
세계적으로 21개 항공사만 수상 경험이 있는 영예의 상인 올해의 항공사상은 안전운항에 중점을 두면서 서비스와 신기술, 경영 상황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서비스 품질 유지와 기내 시설 개선 등에 투자하며 2004년 이후 4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치열한 경합을 뚫고 창사 21년 만에 항공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항공사 상을 받았다"며 "우리나라 민항사 60년에 세계 최고 항공사라는 이름으로 한 획을 그었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항공사 시상식은 다음달 17일 오후 6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빌딩 앤드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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