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한시간 간격으로 4번의 채권단회의를 통해 C등급을 받은 건설사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네 번에 걸쳐 풍림산업, 우림건설, 삼호, 동문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이 주채권은행인 풍림건설, 우림건설, 삼호, 동문건설은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의 신용위험 평가 결과 C등급을 부여받아 워크아웃 결정을 받은바 있다.
이에따라 이들 건설사들은 워크아웃 개시 여부와 함께 실사에 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풍림산업은 최근 핵심 임직원들이 대부분 출근해 채권금융기관 실사에 대비했다. 풍림산업은 일단 채권금융기관에 향후 5년치의 자금계획과 손익추정 보고서를 수립,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림건설 역시 교대역 인근 본사 건물 매각(700억원), 구조조정 등의 자구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번 연속 채권단회의를 통해 해당 건설사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채권단의 75% 이상이 워크아웃 개시에 동의하면 실사를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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