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정부는 24일 가자지구의 복구작업을 감독할 구제위원회를 설치하고 3500만유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흐데드 알-알쿠르드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황폐화된 가자지구의 복구작업을 감독할 '고등구제위원회'를 출범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쿠르드 위원장은 "구제위원회는 복구작업을 감독하는 유일한 기구"라며 " 가족 구성원이나 집을 잃은 주민에게 모두 3천500만 유로를 분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집이 파괴된 주민에게는 가구당 4천 유로를 지원하고, 희생자 유족에게는 1천 유로를 지급할 계획이다.
그는 또 구제활동을 위해 팔레스타인 지역뿐만 외국의 모든 기구와 접촉할 의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가자지구 전쟁에서 숨진 팔레스타인인 수는 1300여명이며, 파괴됐거나 손상된 주택과 건물은 2만 채에 달한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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