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90원대로 급등했다.
23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5.3원 오른 1393.3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시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급락한데다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다시 부각되면서 역외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점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일 NDF에서 원·달러 환율이 오른데다 그동안 1380원 초중반이 위로 막히면서 네고가 나오고 1360원~1370원대에서 결제수요가 집중됐는데 이제 1380원대가 지지되면서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딜러들은 통상 연휴 바로 전일에는 네고 물량이 별로 없는 만큼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높다고 전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외환당국이 1400원을 용납할 지 여부가 관건인데 만약 종가 관리에 들어갈 경우 1380원대에서 주춤할 가능성은 있지만 일단 이전 레인지보다 한 단계 올라선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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