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22일(현지시간) 나흘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노키아와 피아트의 실적 실망감이 불거지면서 유럽 증시가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여기에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우울한 실적결과도 유럽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7.65포인트(0.19%) 내린 4052.23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도 전일대비 35.95포인트(1.24%) 하락한 2869.62를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도 전날보다 41.73포인트(0.98%) 내린 4219.42로 마감했다.

이날 노키아는 9.7% 하락했다. 노키아의 순이익이 5억7600만 유로 달러(주당 15센트, 미화 7억4900 달러)로 떨어져 69%나 감소했다는 발표가 주된 요인이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기존 전망치를 하회한 것이다. 노키아의 올 판매량도 휴대폰 시장 판매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10%이상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피아트의 주가도 13%나 급락했다. 피아트는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향후 자동차 판매가 불확실함에 따라 배당금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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