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이 붙은 상승세가 일단 이번 주까지 계속되고 있다.

자유가 일주일 새 무려 20% 이상 오르는 등 중가권 골프장들이 특히 2주연속 '신바람'을 내고 있다. 저가권 일부에서는 그러나 경계성매물도 출현하는 등 외부 경제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양상이다. 회원권전문가들은 실물경기 침체가능성이 여전히 잔재한만큼 신중한 거래가 요구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 거래 없어도 호가는 상승 <고가권>= 매도와 매수 주문이 동반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급매물이 사라진 덕에 호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나가 6000만원 오른 것을 비롯해 지산과 신원 등이 견고한 흐름을 보여 용인의 '전통고가권'이 가장 좋다. 곤지암권에서는 렉스필드, 강북권에서는 송추가 '블루칩' 역할을 하고 있다.

▲ 이번에는 '외곽골프장이 방긋' <중가권>= 수도권 외곽의 골프장들이 모처럼 분위기가 좋다. 자유가 최고 3100만원 올랐고, 비에이비스타와 신라 등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신안과 안성베네스트도 긴 동면에서 서서히 깨어나는 양상이다. 남서울과 뉴서울이 강세를 나타낸 수도권 근교골프장들은 태광과 88 등이 반대로 기가 꺾였다.

▲ '학습효과' 따른 매물 출현 <저가권>= 전반적인 상승세지만 경계 매물도 있다. 일종의 '학습효과'이다. 캐슬렉스와 수원이 1억원대에 재진입한 반면 덕평과 여주, 인천국제는 하락세로 돌아서 대조를 보였다. 한원, 안성, 양지 등은 보합세에 그쳤다. 영남권을 중심으로 지방골프장들도 강세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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