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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4동 새벽 인력시장 편의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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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난로 4대 설치, 현장관리인원 배치…따뜻한 음료도 제공

구로구가 새벽 인력시장 편의시설 지원에 나섰다.

구로구는 22일 “추운 날씨만큼이나 경제 한파를 맞고 있는 일일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 관리를 위해 구로4동 새벽 인력시장의 지원시스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인력시장이 열리고 있는 남구로역 인근 구로4동 자치회관 앞에 오는 3월까지 매일 새벽 가스난로 4대를 설치키로 했다.

따뜻한 음료도 제 공해 노동자들의 추위를 녹여준다.

관리인원도 배치했다.

매일 새벽 6명의 관리요원을 둬 구직-구인 시장을 지원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로4동 새벽 인력시장은 1976년 경 건설현장의 노동인력 공급자와 수요자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곳으로 30년이 넘게 인력시장의 기능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일 평균 1000여명이 인력시장과 인근 직업소개소를 찾고 있으며 하루 50~60% 정도가 그날그날의 일자리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인력시장으로 점점 더 많은 노동자가 찾고 있는 추세다.

구로구는 2007년에도 인력시장에 사물함 설치와 정비작업을 펼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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