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점차 줄여가며 반등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장 초반 뉴욕증시의 급락세 여파로 인해 350선 이하로 밀려났던 코스닥지수는 이후 기관의 매수세와 함께 일부 종목의 강세로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21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65포인트(-0.74%) 내린 355.5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억원, 227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7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KT 관련주.
KT와 KTF가 합병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들의 계열사 및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펼치고 있다.
KTF뮤직은 최대주주인 KT의 강세 뿐 아니라 KT로부터 온라인 음악 서비스 사업부문을 양수한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155원(14.76%) 오른 1205원에 거래되고 있고, iMBC(14.84%)나 SBSi(14.90%) 등 IPTV 관련주도 일제히 상한가다.
이와 함께 배터리주의 강세도 눈에 띈다. 아트라스BX가 전년대비 26배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고, 세방전지(14.78%) 역시 상한가로 직행했다.
오전 한 때 대부분 급락세를 보이던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로 돌아섰다.
태웅은 전일대비 3400원(3.74%) 오른 9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3.88%), 태광(2.51%), 성광벤드(2.74%) 등도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셀트리온(-2.22%)과 키움증권(-2.18%)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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