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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청정무공해 건강식품 품질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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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브랜드가 뜬다] '미셸위 정남진 장흥'


전라남도 장흥군은 서울의 광화문을 기점으로 가장 남쪽에 있는 나루라는 의미의 정남진(正南津)이라 불리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고장이다.

청정 다도해와 때 묻지 않은 자연, 비옥한 땅이 어우러진 정남진장흥군은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slow city) 지정, 친환경농업 전국 대상 수상, 생약초(한방)특구 지정 등 무공해 건강식품의 보고(寶庫)이다.

또 남도의 풍성한 멋과 맛이 넘쳐나며 각박한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한번쯤 꿈꿔보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된 건강한 삶이 생동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전남 장흥군은 청정지역 이미지를 제고와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2006년 전략적으로 새로이 탄생시킨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 '미shall we'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움 삶을 적극 제안하고 있다.

'미shall we'는 생산부터 출하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치는 장흥 군민의 양심과 자존심이 집약된 이름이다. 지역 특수성을 활용한 고품질 상품 출시 등으로 '미shall we 정남진 장흥' 대표브랜드 상품을 소비자가 찾는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등 브랜드를 중심으로 향후 지속발전 가능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장흥군은 대형유통업체 중심의 소비지 시장 재편과 도매 시장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산지 농산물 유통 체계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소비 시장과 원 거리에 위치해 물류비 과다 집행의 악 조건과 생산농민의 여성화, 노령화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부분을, 깨끗한 친환경이미지와 농산물의 품목별로 지역 대표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해 소비자에게 직접 접근하는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 판매 증진에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불어 장흥군은 브랜드 관리에 강한 경쟁력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장(RPC), 산지유통센터(APC)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상품의 고급화와 소비자가 신뢰하는 시장형 산지유통 시스템을 도입, 지역대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 정남진 장흥의 대표적인 농수특산물로는 표고버섯, 친환경 쌀, 토마토, 배 등이 유명하며, 오염되지 않은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매생이, 키조개, 낙지, 김 등 다양한 수산물은 독특한 향과 맛이 미식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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