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다 자동차는 2~3월 일본 2개 공장의 근무 일수를 현행 주 5일에서 주 4일로 단축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마쓰다는 매주 금요일을 휴일로 정해 임금도 일부 삭감하기로 했다. 임금 삭감폭은 밝히지 않았으나 20% 전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들의 경우 자진해서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일본의 자동차 업계는 시장의 침체가 심각해지자 감원보다는 워크쉐어링제를 도입해 고용을 유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마쓰다는 지난 1월 히로시마시에 있는 본사 공장과 야마구치현에 있는 호후 공장에서 야간 작업을 중단하고 1주일씩 낮 근무와 휴무를 반복하는 격주 근무제를 도입해 왔는데 이번에 주 4일 근무제로 통일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결정한 감산 대수는 17만3000대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워크쉐어링은 정년퇴직 후 재고용한 사원에 대해서도 적용할 계획이다. 1일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노조에 제안해 2월부터 도입할 방침이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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