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000계약 순매도 vs 개인 1471·기관 1357계약 순매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거래일 만에 150선을 되찾았다. 하지만 향후 추가 상승이 이뤄지질지 확신을 갖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외국인의 향후 매매 기조를 짐작키 어려운 상황이 지속돼 향후 외국인 시각이 지수 상승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10포인트(1.41%) 오른 150.95로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150선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5일 이동평균선도 탈환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모처럼 비교적 큰폭으로 상승한 덕분에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40포인트 높은 150.25로 장을 출발했다. 개장 초 지수선물은 149.35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것이 이날의 저점이었다.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선물은 151.85까지 치솟은 뒤 이후 차분하게 장을 마무리했다.

외국인은 2990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 후반까지 4000계약 이상 매도 포지션을 유지했으나 장 마감 직전에 일부 매도 포지션을 줄였다.
외국인은 15일 6800계약 대규모 매물을 쏟아낸 뒤 16일 1300계약 순매수했으나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는 176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71계약, 1357계약 순매수하면서 외국인 매물을 받아냈다. 기관은 3일 연속 매수 우위 기조를 유지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20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04억원 순매수가 이뤄져 전체 903억원 매도 우위가 나타났다.

종가 베이시스는 0.93을 기록해 전거래일 대비 0.11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장중에는 거의 0.4~0.8선에서 움직여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괴리율은 0.19%였다.

미결제약정은 458계약 늘어난 9만5338계약으로 집계됐다. 뉴욕 증시가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19일 휴장할 예정인 가운데 거래량은 다시 30만계약 아래로 떨어져 29만2341계약을 기록했다.

옵션 시장에서는 155콜이 전거래일 대비 0.05포인트(-1.16%) 하락한 4.25로 거래를 마쳤다.

145풋은 전거래일 대비 1.50포인트(-25.00%) 하락한 4.50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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