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현장경영, 진한감동, 긴 여운> 조달품질신문고 하자처리 사례 소개

“업체에 수차례 요청해도 해결되지 않던 문제가 조달품질신문고에 신고한지 1시간 만에 바로 해결됐습니다.”

조달청은 19일 수요기관에 납품된 조달물자의 하자처리사례와 그 과정에 참여했던 수요기관, 조달업체들 이야기를 담은 조달품질신문고 운영사례집 <현장경영, 진한감동, 긴 여운>을 펴냈다고 밝혔다.

책엔 조달물자를 쓰던 중 고장이 났으나 납품업체와 연락이 닿지 않아 애를 태우고 A/S를 미루는 업체 때문에 조달품질신문고에 신고한 사례, 납품업체가 부도 나 조그만 고장으로 고가의 장비를 버릴 뻔 했던 사례 등 조달품질 신문고에 접수된 조달물자 하자발생 신고처리과정에서 있었던 생생한 경험들이 실려 있다.

조달청은 발간책자를 수요기관과 업체, 공공기관 민원실, 교육원 등에 비치해 조달물자를 이용하는 수요기관이 A/S 등 조달물자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계약조건대로 납품하기에만 급급하던 조달업체 또한 다른 업체들의 하자처리사례를 교훈삼아 생산품질 향상과 A/S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자료로도 활용된다.

조달청은 지난해 2월1일부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www.g2b.go.kr)에 ‘조달품질신문고’를 열고 조달물자가 납품된 뒤 불량이 생기거나 품질불만이 있을 때 이를 온라인으로 접수, 빠르게 처리해왔다.

조달품질신문고에 품질·서비스 등 불만사항이 접수되면 조달청은 곧바로 품질담당관을 보내 현지조사를 거친 뒤 납품업체와 협의, 신속히 A/S해줘 수요기관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접수·처리된 조달품질신문고 운영실적은 133건으로 집계됐다.

이성희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은 “조달업체는 납품하고 대금만 받으면 그만이란 생각은 있을 수도 없고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면서 “계약단계에서부터 납품이후에 이르기 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믿고 쓸 수 있는 조달물자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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