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올해 하반기부터 'CME 연계 글로벌시장'및 '유렉스'(Eurex) 연계거래시장을 개설하고, 내년말까지 '자체매매시스템을 통한 KRX 파생상품시장의 24시간 거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부터 파생상품시장 국제화의 일환으로 24시간거래 체계 구축을 준비해 온 결과로 거래소간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쟁에서 우위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거래소측은 설명했다.

특히 거래소는 미국 CME그룹과 올해 9월중 '코스피200선물(17시∼06시)'을 유럽 유렉스와 올해 말 '코스피200옵션에 대한 1일만기 선물(17시∼05시)'을 상장·거래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거래소는 투자자의 거래편의성 제고 및 국제경쟁력이 강화돼 KRX가 글로벌 파생상품거래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계 파생상품거래소들도 경쟁적으로 거래시간을 확대·운용하면서 24시간 거래 체계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ME', 'ICE'(International Exchange), 'NYMEX'(New York Mercantile Exchange)는 시장주도권을 위해 자체 24시간 매매체결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을 정도다.

일본 'OSE'(Osaka Securities Exchange), 'TOCOM'(Tokyo Financial Exchange)도 2010년까지 자체 24시간 선물거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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