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16일 설을 앞두고 노동부 수원지청을 방문해 최근 체불임금 현황과 근로자 생활안정대책 집행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노사협력 우수 업체인 씬터온을 찾아 노사를 격려했다.

총리실측은 최근 경제 여건 악화로 체불임금이 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도산기업 퇴직근로자 체당금 지급, 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 등 근로자 생활안정 대책의 현장 집행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신터온 방문자리에서 "정부는 고통분담을 통한 고용유지에 노력하는 노사에 대해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동력인 인적자원을 보존하면서 일자리도 지키는 성ㅅ훅된 상생의 노사관계가 들불처럼 퍼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현대차 등에 부품을 납품하는 씬터온은 최근 불황으로 지난해 말 근로자 50여명의 정리해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노사간 합의로 이 계획을 철회하고 정부 고용유지지원금을 활용해 근로자 교대로 휴업을 실시,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불가피한 업체 휴업에 대해 회사가 지급한 휴업수당을 정부에서 최대 66.6%까지 지원해주는 지원금이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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