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외국인 보유토지가 군포시 전체면적인 36.36㎢를 넘어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2008년 12월말 기준 경기도 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은 군포시 전체면적(36.36㎢)보다 많은 36.79㎢로 나타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4조9322억원에 이른다.

이는 2007년 12월말에 비해 면적의 경우 208만㎡보다 6%늘었고, 금액도 3300억원에 비해 7.4% 증가했다.

국적별 보유현황은 미국과 유럽 국적자가 각각 2684만㎡(73%), 338만㎡(9.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다음은 일본 국적자가 116만㎡(3.2%), 중국 국적자가 76만㎡(2.1%)순으로 경기도내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로는 남양주지역 가장많은 305만㎡에 달했고, 포천 286만㎡ 여주 268만㎡, 화성 249만㎡, 동두천 6만㎡ 등의 순이었다.

소유 주체별 보유량은 2007년말과 비교할 때 교포 162만㎡(77.9%), 순수외국법인 11만㎡(5.3%), 합작법인 16만㎡(7.7%), 순수외국인 19만㎡(9.1%)가 각각 증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는 세계경제 및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 등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의 영향으로 외국인 토지 증가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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